10월 24, 2020

행위중독에 대한 친숙함이 편견과 도움의향

본 연구는 접촉이론에 근거하여 행위중독에 대한 친숙함이 편견과 도움의향을 매개로

사회적 거 리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행위중독에 대한 반낙인 전략을 제안하고

자 시행하였다. 따라서 대표적인 행위중독인 도박중독과 인터넷게임중독에 대한 친숙

함이 편견을 줄이고, 도움의향을 증 가시켜 사회적 거리감을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는지

를 검증하였다. 이를 위해 경남지역 일반 성인 410명을 편의표집하여 도박중독과 인

터넷게임중독 사례 중 하나를 무작위로 제시하고 해당 사례에 대한 친숙함, 편견(무능

력, 회복불가능, 위험성), 차별(사회적 거리감)을 질문하였으며, 최종적으로 383명의

자료를 분석하였다.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. 두 행위중독의 주요 변수 차이를 분석한

결과 다음의 내용이 발견되었다. 먼저, 친숙함은 두 행위 중독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

이지 않았다. 두 행위중독의 친숙함 정도는 비슷한 수준(도박중독 13.10점, 인터넷게

임중독 13.92점)이었다는 것이다. 특히, 도박중독은 사적접촉이나 공공접촉보다 는 영

화나 TV 등을 통한 간접접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. 이처럼 우리나라의 도박중독

유병률 이 높은 데 비해 직접접촉이 적은 것은 그 문제가 심각해져 더 이상 감추기 어

려울 때 까지 주변사 람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행위중독의 특성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.

다음으로 행위중독자에 대한 편견 반응은 도박중독이 인터넷게임중독보다 위험성

(t=5.274,  <0.001), 무능력(t=3.952, <0.001), 회복불가능(t=9.260, <0.001)에서

모두 높았다. 도박중독에 대한 편견반응은 위험성(M=3.39, SD=.71), 회복불가능

(M=3.13, SD=.66), 무능력(M=3.05, SD=.73) 순이었다. 그리고 인터넷게임중독의 편

견반응은 위험성(M=2.97, SD=.85), 무능력 (M=2.75, SD=.77), 회복불가능(M=2.51,

SD=.62) 순이었다. 행위중독자에 대한 정서 및 행동적 반응을 보면 도박중독이 인터넷

게임중독보다 도움의향(t=-2.639, <0.01)은 낮았고, 사회적 거리 감(t=4.403,

<0.01)은 더 높았다. 정리하자면 두 행위중독 간 친숙함에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

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도박중독이 인터넷게임중독에 비해 편견, 행동적 반응에서

부정적이었다. 결 국, 일반 대중은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비해 도박중독에 대해 일관성

있는 편견과 차별행동을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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